크래프톤 정글을 입성하게 되다!
주변 지인의 추천으로 처음 알게 되었다. "크래프톤 정글" 첫 인상은 쉽지 않아보였다. 크래프톤은 게임 기업이니까 게임을 가르칠 것 같고 이름부터 정글이라니 뭔가 이상한 느낌?? 마저 들었다. 그래도 궁금하니까 홈페이지를 들어가봤었다. 크게 박혀있는 "끝까지 파고드는", "함께 일하고 싶은", "스스로 성장하는"들은 나를 환영해주었다. 그 당시에 여러 일들로 인류애가 바닥을 진전하던 시기에 위 3가지 키워드는 내가 지금까지 개발자에 도전하면서 스스로 깨달았던 내용이었다. 공감이 되어 홀린 듯 지원을 하게 되었고 지금 정글 8기로 입성해서 이 글을 쓰고 있다.
어질어질했던 첫 번째 일정, 미니 프로젝트
기 빨리는 시작
얼추 검색을 통해 알고는 있었지만, 처음 정글에 입성하면 팀을 짜주고 미니 프로젝트들을 3박4일만에 만들어서 발표해야 한다.
일단 대문자 I인 나에겐 문제가 있다. 첫 번째, 생전 처음 보는 사람들과 보자마자 일하기. 두 번째, 익숙하지 않은 스택으로 협업하기
세 번째, 아예 처음인 주변 환경에서 이를 실현하기. 3개 전부 그냥 어지러워서 이게 맞나 싶었지만, 동아리 생활로 다뎌진 에너지 배터리로 잘 버텨보겠다고 다짐했었다. 그렇게 결국은 성공했다.
주제 선정
당연히 주제도 중요했다. 하지만, 짧은 시간안에 익숙하지 않은 스택으로 구현을 했어야 했기 때문에 간단한 주제를 위주로 브레인 스토밍을 했었다. 그 중 선택된 것은 정글러들을 위한 소통 커뮤니티 "정글 마을"이 탄생하였다.
이정도 단기간에 빠져들었던 프로젝트가 있었나 싶었을 정도로 몰입하다
크래프톤 정글은 합숙 과정을 기본 베이스로 하고 있다. 그래서 교육장에서 기숙사는 한 건물 안에 있다고 봐도 될 정도이다. 아침 10시부터 새벽 2~3시까지 3박4일 내내 고생을 하며 빠져들었던 거 같다. 지금 생각하면 같이 했던 팀원들도 정말 대단하지 않았나 싶다.
잘 나온 결과물!
UI 측면에서 보면 별로지만, 계획했던 기능의 이상으로 잘 구현했다.
구현한 기능들을 나열해보면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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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말 열심히 했다.
그리고 발표도 마무리 잘해서 잘 끝났다!
남은 기간이 기대가 되는 크래프톤 정글
이제 시작한 지 일주일도 안됐는데 이정도로 몰입했는데, 이 느낌을 그대로 유지하고 끝까지 간다면 끝날 때쯤의 정말 많은 성장을 이루어낼 수 있을 거 같다.
꼭 붙잡고 끝까지 늘어져서 잘 버텨보겠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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